안녕하세요~ 배당 성장 추종자 배성추 초이입니다.
오늘은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아래와 같습니다.
* SPY(SPDR S&P 500 ETF Trust)
* VOO(Vanguard S&P 500 ETF)
* IVV(iShares Core S&P 500 ETF)
주가가 너무 높아서 위 세 개의 ETF가 부담스럽다면 SCHB(Schwab U.S. Broad Market ETF)도 있기는 하지만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우선 기본 정보입니다.
| Ticker | 운용사 | 상장일 | 자산규모 | 일평균거래량 | 2020-03-20 주가 | 운용비용 | 배당율 |
| SPY | SSGA | 1993-01-22 | $224.82B | 129,457,697 | $228.81 | 0.09% | 1.82% |
| VOO | Vanguard | 2010-09-07 | $107.91B | 6,531,183 | $210.74 | 0.03% | 3.07% |
| IVV | BlackRock | 2000-05-15 | $153.96B | 7,900,286 | $231.16 | 0.04% | 2.20% |
세 ETF 모두 믿을만한 미국의 3대 ETF 운용사입니다.
상장일은 SPY가 가장 빠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의 성적을 확인하기 좋습니다.
자산 규모도 SPY가 가장 큽니다.
일평균 거래량은 세 ETF 모두 5백만이 넘어서 매매 시 수월해 보이며, 하지만 그중에서도 SPY가 독보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주가는 비슷하며 VOO가 약간 더 저렴한 모습을 보입니다.
운용비용은 모두 0.1% 아래로 저렴하지만 그중에서도 VOO가 가장 저렴한 모습을 보입니다.
배당률은 VOO가 가장 높습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데 나름 차이가 많아 보입니다. 좀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ETF.com 기준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IVV가 여러모로 약해 보입니다.
목차
1. S&P500 지수
2. 과거 자료 분석(주가, 배당)
3. 보유 종목
4. 결론
1. S&P 500 지수
TV 뉴스, 신문 기사 등에서 S&P 500 지수가 반등을 했다, 폭락을 했다 등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먼저 S&P는 Standard & Poor's의 약자입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주식과 채권에 대한 금융 연구 및 분석 자료를 출판하는 맥그로-힐의 사업부문이다. 1860년 창업하였고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금융시장 정보를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출처 : 위키백과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금융 부분에 대해서 분석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디스(Moody's), 피치(Fitch)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 불립니다.
S&P 500의 산출방식은 비교시점의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한 전체 시가총액과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대비한다. - 위키백과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단순히 시가총액 순으로 지수를 산출한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30개의 종목만 대상으로 하는 다우지수에 비해 좀 더 포괄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S&P500은 곧 미국 주식시장의 좋고 나쁜 흐름을 알 수 있으며, 500개의 우량기업을 알 수 있습니다.
2. 과거 자료 분석(주가, 배당)
먼저 SPY의 주가 흐름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그래프 상에는 SPY, VOO, IVV가 매우 흡사하여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오래된 SPY 그래프만 보겠습니다. 배당을 재투자했을 때입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게 우상향 하는 그래프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3년도, 2008년도에 주가가 대략 5년 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나마 2003년도는 비교적 천천히 떨어지는 모습으로 어느 정도 대응이 됐을 것 같은데 2008년도는 몇 개월 사이에 거의 반토막 된 것으로 보입니다.
| Ticker | 연평균수익률 | 최고의 해 | 최악의 해 | MDD |
| SPY | 11.99% | 32.31% | -7.95% | -16.23% |
| VOO | 12.03% | 32.39% | -8.13% | -16.18% |
| IVV | 11.98% | 32.30% | -8.46% | -16.14% |
출처 : Portfolio Visualizer
세 개의 ETF 모두 같은 지수를 추종해서 그런지 비슷비슷합니다.
| Ticker | 2020-03-20 주가 | 배당율 | 배당성장 | 배당주기 |
| SPY | $228.81 | 2.34% | 10년 | 분기 |
| VOO | $210.74 | 2.14% | 5년 | 분기 |
| IVV | $231.16 | 2.77% | 3년 | 분기 |
출처 : dividend.com
위의 ETF.com과 배당률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상하네요.
배당률 차이는 여러 가지 그럴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배당성장의 차이는 좀 의아합니다.
3. 보유 종목
배당률과 배당성장 등 여러가지 면에서 다르게 나온 이유가 보유종목의 비율 차이 때문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비중과 Johnson & johnson의 비중 차이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존슨 앤 존슨은 순위가 뒤바뀔 정도네요.
결과적으로 대동소이하겠지만 S&P500지수 자체와 가장 유사한 ETF는 SPY입니다.
4. 결론
S&P500은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이고 이를 추종하는 ETF는 SPY, VOO, IVV가 있습니다.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이며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되는 부분입니다.
비슷한 조건이라면 매매의 원활함이 최우선일 경우 SPY를 선택하면 되고,
장기투자이기 때문에 운용보수가 최우선일 경우 VOO를 선택하면 되고,
VOO 보다 매매량은 많았으면 좋겠고, SPY보다 운용보수는 적었으면 좋을 경우는 IVV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 자료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수익과 손실은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출처 : SSGA, Vanguard, BlackRock, ETF.com, dividend.com, portfoliovisualiz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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