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분석 - 펩시코(pepsico, PEP)

안녕하세요~ 배성추 초이입니다.
오늘은 펩시코에 회사에 대해서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한국인 중에 펩시라는 브랜드 이름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텐데 정작 회사가 어떻게 잘 굴러가고 있는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아보면서 적잖은 충격을 먹었는데요. 이 회사가 스낵 쪽에서 돈을 더 잘 벌고 있더라고요.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비즈니스 분석해 보겠습니다.

홈페이지 회사 소개

먼저 홈페이지의 회사 소개 부분입니다.

출처 : 펩시코

1965년에 펩시콜라와 프리토레이가 합병되어 펩시코가 되었네요. 한 회사에서 스낵과 음료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게되서 좋았다고 합니다.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하루에 10억번 이상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순이익이 무려 670억 달러였다고 하네요... 정말 과자랑 음료 만드는 회사가 이 정도로... 대단합니다.
많은 브랜드를 가졌지만 굳이 언급한 프리토레이, 게토레이, 펩시콜라, 쿼커, 트로피카나가 대표 되는 것 같습니다.
무려 23개 브랜드가 각각 10억 달러 창출이 예상 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만 봐도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회사네요.

 

2019년 연간 리포트

출처 : 펩시코

10억 달러 창출 예상 브랜드 23 개가 위 사진인가 보네요.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는데 스타벅스가 눈에 띄네요. 알아보니 편의점 같은 데서 파는 스타벅스 커피(병이나 캔)를 펩시에서 유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펩시코

순이익이 음식쪽이 54%, 음료 쪽이 46%로 결코 음료회사로 볼 수 없겠네요.
펩시코 북아메리카, 프리토레이 북아메리카 둘이서 전체 순이익에 57%로 이 둘이 회사를 견고히 지켜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를 빼고 아직 전 세계로의 확장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미국에서 순이익의 58%가 나오고 나머지에서 42%로 역시 발전의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투자 후에 향후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펩시코

2018년 대비 순이익이 4% 늘었군요. 자사주 매입은 무려 50%나 늘렸습니다. 자사주 매입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의 발전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금 지급도 8%를 늘렸습니다. 이는 현금흐름에 여유가 있고 향후 더 잘 벌 것이라는 회사 내의 예상과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하죠.
기타 다른 말들이 많지만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 정도만 보겠습니다. 개인 투자자에게 충분하기도 하고요.

 

 

2020년 1분기 수익 리포트

다음으로 분기 리포트입니다. COVID-19 영향 초기에 과연 얼마나 수익이 감소했는지 봐야겠죠?

출처 : 펩시코

오잉? 저번 분기 대비해서 순이익이 7.7% 증가했네요.
다음 분기 리포트도 봐야 영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2월에 선방해서 일수도 있으니까요.

출처 : 펩시코

여러 가지 면에서 5천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CEO는 여러모로 노력이 반영되어서 한자리 수의 높은 순이익 성장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보았을 때 펩시코는 저력이 있고 운영이 잘 되고 있는 회사로 판단됩니다.

 

 

점유율

미국 스낵 시장 점유율이 짠맛 과자 쪽은 펩시코의 프리토레이가 70%나 가지고 있네요.

단맛과 짠맛 합쳐서도 21%로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businessday.ng/brands-advertising/article/brand-wars-coca-cola-vs-pepsi/

브랜드 가치는 코카콜라에 비해 역시 떨어지네요. 시장점유율은 코카콜라가 49%, 펩시콜라는 39.1%로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회사는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으니 주가 흐름과 배당이 매력적인지 다음 포스팅에서 추가로 보겠습니다.

2020/06/03 - [주식] - 주가, 배당 분석 - 펩시코(Pepsico, PEP)

주가, 배당 분석 - 펩시코(Pepsico, P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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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참고 자료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수익과 손실은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