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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초거대기업 FAMANG 투자 ETF - MGK, QQQ

by 초이's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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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성추 초이입니다.

최근 FAMANG에 대한 정보가 눈에 많이 띄고 있어서 정리와 함께 이 기업들을 최대한 많이 보유하고 있는 ETF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FAMANG이란 facebook, amazon, microsoft, apple, netflix, google을 뜻합니다. 넷플릭스는 아직 초거대는 아니지만 누구나 알듯이 성장 가능성이 보이죠.

주목받는 이유는 이러나저러나 성장주이면서 미국 주식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SPY의 보유비중

넷플릭스는 위에 나오지 않았지만 0.81%입니다.

S&P500에서 FAMANG의 비중만 무려 21.68%입니다. 이렇게 비중이 높으니 신경을 안 쓸 수가 없겠죠. 해당 주식들이 출렁이면 S&P500, 증권시장 전체 역시 출렁일 테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 같이 큰 기업에 투자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우량하고 망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전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미국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머릿속에 famang이 망하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네요.

QQQ가 아닌 famang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ETF를 찾다가 vanguard의 MGK(vanguard mega cap growth ETF)를 발견해서 QQQ와 함께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목차

1. 기본 정보 비교

2. 주가 성장 차트 비교

3. 보유 비중

4. 결론


1. 기본 정보 비교

QQQ는 수정된 시가총액 비중으로 리스트 된 100개의 나스닥 종목을 추적합니다.

MGK는 CRSP US MEGA CAP GROWTH Index를 추적하고 이 지수는 투자가능 시장에서 상위 70%의 성장주를 선택합니다.

기본적으로 나스닥은 성장주가 많고 거기서 상위 100개의 종목을 추적하는 QQQ는 FAMANG의 보유비중이 많을 수밖에 없고, MGK는 나스닥뿐만 아니라 뉴욕증시도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성장주 중에 탑 70% 만을 따르는 모습으로 FAMANG이 많을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Ticker 운용사 상장일 자산규모 거래량 보유종목 운용비용 주가 배당률
MGK Vanguard 2007-12-17 $6.58B 660,983 114 0.07% $147.78 1.00%
QQQ Invesco 1999-03-10 $99.05B 67,227,601 104 0.20% $221.82 0.74%

운용사는 둘 다 6대 자산운용사에 들어가니 믿음직합니다.

상장일은 오래될수록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고 오래 운용되었다는 것은 상품성이 좋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자산규모는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특히 웬만하면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 운용 규모가 좋습니다. 우리 돈으로 최소한 약 1조는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래량은 MGK의 66만 정도면 매매 시에 약간의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에 반해 QQQ는 엄청난 거래량을 보입니다.

운용비용은 낮을수록 좋고 둘 다 ETF 중에 높은 편은 아니지만 MGK 쪽이 더 낮습니다.

주가는 낮을 수록 사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MGK 쪽이 더 좋습니다.

배당률은 둘 다 낮으니 신경 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MGK와 QQQ를 조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FAMANG의 보유 비중으로 생각됩니다. QQQ의 FAMANG 보유 비중이 약간 높은데요. 자세한 보유비중은 아래쪽에 있습니다.


2. 주가 성장 차트 비교

모두 배당을 재투자했을 때 기준입니다.

2008년에서 2020년이 되면서 QQQ는 약 4.8배, MGK는 약 3.4배, SPY는 약 2.5배 증가한 모습을 보입니다.

셋 중에 변동성이 클수록 결과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입니다.

QQQ는 성장 위주의 종목이 많은 나스닥에서 100개이니 제일 높게 올라간 것 같습니다.

 

표를 통해 더 세분화해서 보겠습니다.

연평균 수익률이 각각 13.56%, 10.54%, 7.91%입니다.

수익률로만 보면 QQQ가 단연 최고 내요. 하지만 최악의 해는 QQQ가 좋지 않네요. 많이 오른 만큼 많이 빠지는 모습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세 개의 ETF를 비교했을 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MDD로 보입니다.

보통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수익률이 높으면 MDD도 높은데 표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수익률이 가장 낮은 SPY가 MDD 또한 가장 안 좋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런 이유는 기업이 클수록 자본이 쏠리는 현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가 안 좋을 때 우량한 기업으로 돈이 몰리고 또 경기가 좋을 때 거대 자본을 통해서 기업이익이 막대하게 발생하니 주가 또한 더 가파르게 오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3. 보유 종목

먼저 QQQ의 TOP10 보유 비중입니다.

FAMANG의 보유 비중이 47.92%입니다.

다음으로 MGK의 TOP10 보유 비중입니다.

FAMANG의 보유 비중이 43.4%입니다.

둘의 보유 비중 차이는 결과 적으로 증권시장 전체이냐 나스닥만 보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FAMANG의 보유 비중은 QQQ가 47.92%로 MGK의 43.4%보다 높습니다.

추가적으로 우리나라 상장 해외 ETF 중에 KODEX 미국FANG플러스(H)라고 있는데 비중이 아래와 같습니다.


4. 결론

FAMANG에 투자를 하고 싶지만 개별 주식을 1개 씩만 사도 너무 비쌉니다. 4,872.02 달러로 약 600만 원이 필요합니다.

비중 맞춰서 살 것을 생각하면 1,000만 원도 넘게 들 것 같습니다.

Facebook : 211.26 달러

Amazon : 2,367.61 달러

Microsoft : 183.60 달러

Apple : 303.74 달러

Netflix : 436.53 달러

Google(Class A) : 1,369.28 달러

그에 반해 QQQ나 MGK는 30만 원 아래로 모두의 일부를 보유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안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느낀 것이 그동안 미국 ETF 하면 대표되는 S&P500의 SPY, 나스닥의 QQQ인데 그중에 QQQ만 따라가도 이런 좋은 주식 들을 좋은 비중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FAMANG을 추적하고 싶을 때는 QQQ나 MGK 그 어떤 것을 골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둘 사이에서 하나의 선택이 필요할 시에는 아래의 기준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유비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 QQQ!

주식 하나하나의 가격이 중요하고 운용비용이 아깝다면 MGK!


투자에 참고 자료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수익과 손실은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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