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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미국 국채 채권 ETF - SHY, IEF, TLT

by 초이's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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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이입니다.

오늘은 미국 국채에 분산 투자하는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 생각에 미국의 채권 ETF 대장은 TLT이고 TLT는 BlackRock에서 운용을 하니 BlackRock 기준으로 채권 기간별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최근 연일 세계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산 하락을 방어하고자 많은 분들이 채권 투자를 찾고 있는데요. 실제로 주식과는 반대로 채권은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먼저 채권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면 채무의 권한을 뜻합니다.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차용증을 받으면 이 차용증이 채권이며, 채권 시장에서 거래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 안전하게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채권을 왜 사고 파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급전이 필요하다던지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채권이 매매되는 것입니다.

채권 거래는 일반인이 접근하기도 어렵지만 ETF를 이용하면 손쉽게 채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기간별 채권을 모아 놓은 ETF는 아래와 같습니다.

Ticker 운용사 기간 상장일 자산규모 거래량 평균 운용비용 배당율
SHV BlackRock 1년 미만 2007-01-05 $210억 1,626,278 0.15% 1.75%
SHY BlackRock 1~3년 2002-07-22 $170억 1,898,076 0.15% 1.90%
IEI BlackRock 3~7년 2007-01-05 $90억 851,088 0.15% 1.86%
IEF BlackRock 7~10년 2002-07-22 $190억 3,129,003 0.15% 1.61%
TLH BlackRock 10~20년 2007-01-05 $10억 74,048 0.15% 1.96%
TLT BlackRock 20년 초과 2002-07-22 $200억 8,115,115 0.15% 1.98%

자산 규모는 대략적이며, 거래량 평균은 ETF.com을 통해 확인했으며, 배당률은 현시점에서 dividend.com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대체로 2007년에 상장된 ETF들이 거래량이 적은 모습을 보이고 자산 규모도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운용비용과 배당율은 모두 비슷합니다.

특이하게 SHV는 자산규모와 거래량이 많은데요. 이는 거래할 대상이 없어 잠시 맡기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생각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치 CMA처럼요. 아래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SHV의 3년 그래프

3년 동안 약 5%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당금을 합해도 매우 낮은 금액입니다. CMA느낌이 조금 드네요. SHV는 여기까지 알아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SHY, IEF, TLT에 대해서 분석 시작해 보겠습니다. - 세 개 ETF 모두 월배당 입니다.


1. 지난 그래프 분석

SHY(파란색), IEF(빨간색), TLT(노란색)와 비교군 SPY(초록색) 그래프

빨간 화살표와 같이 2008년 금융위기 등 주식시장이 휘청할 때마다 IEF, TLT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SHY는 그래프 상 예적금 정도로 보입니다. 잠깐 투자 대상을 물색할 때 사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SHY에 대한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부동산 P2P가 나을 수도 있겠네요.

채권과 주식은 함께 우상향 합니다. 인버스 ETF처럼 완전 반대로 가면 포트폴리오 구성에 주식과 채권을 같이 넣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채권을 섞는 포트폴리오가 대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증시와 채권 시장이 동시에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2. 지난 수익률 분석

Ticker CAGR 최고의 해 최악의 해 MDD
IEF 4.82% 17.91% -6.59% -7.60%
TLT 6.70% 33.96% -21.80% -21.80%
SPY 10.01% 32.31% -36.81% -50.80%

기간은 2003년부터 2020년입니다.

연평균 수익률(CAGR)은 역시 시장을 따라가지는 못 합니다.

최고의 해는 특이하게도 TLT 장기 미국채 ETF가 가장 좋았습니다. 2008년도 금융위기의 변동성이 정말 엄청났음이 느껴집니다.

최악의 해는 역시 예상대로 IEF입니다. 저수익 저위험의 모습을 보입니다.

MDD도 마찬가지인 모습을 보입니다.

채권 자체로는 원하는 수익률을 얻기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은 역시 주식과 합쳐졌을 때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3. 시장과 채권 포트폴리오 구성 분석(SPY + TLT 구성 포트폴리오)

SPY와 TLT 구성에 따른 수익 그래프

그래프를 통해서는 많은 것을 알 수가 없네요.

다만 채권의 비중이 높을수록 최종 수익률이 떨어지며 변동 폭이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ortfolio CAGR Best Year Worst Year Max. Drawdown
SPY 80 : TLT 20 9.46% 28.88% -25.82% -40.67%
SPY 60 : TLT 40 8.87% 26.15% -13.53% -28.99%
SPY 40 : TLT 60 8.22% 22.89% -7.38% -15.99%
SPY 100 10.01% 32.31% -36.81% -50.80%

표를 통해서 수치상으로 보니 명확해집니다.

채권의 비중이 높일수록 MDD가 확연하게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그에 반해 연평균 수익률은 주식과 채권을 40:60까지 가져 가도 8% 대의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4. 결론

주식시장이 결국에는 수익률이 더 높지만 MDD 50%를 견딜 인내력이 없다면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섞어서 자산을 지키고 푹 자고 정신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 주시면 확인 후 수정 진행하겠습니다.

알고 싶은 정보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공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출처 : BlackRock, dividend.com, etf.com, portfolio visulizer


#-주의사항-#

절대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에 따른 수익을 투자자가 가지듯이

투자 실패에 따른 책임 역시 투자자의 몫입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더 나은 투자로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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