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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나는 왜 미국 ETF를 선택하였는가?

by 초이's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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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을 시작하고자 했고 ETF를 시작하고자 했는데 우리나라 증시를 보면 몇 년째 횡보를 하고 있었고, 그래서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로만 1주씩 사모을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기업이라도 어떻게 될지 예측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재벌 기업의 특수성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ETF도 봤지만 거래량이 너무 적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 시의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장단점

장점

 1. 비교적 변동성이 작다.

 2. 배당 성향이 강하다.

 3. 거래가 활발하다. 거래량이 많다.

 4. 글로벌 경제 침체 시에도 환차익으로 어느 정도 방어가 된다.

 5. 안정적이고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가 비교적 많다.

단점

 1. 달러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

 2. 해외 증권사 수수료가 발생한다.

 3. 시세차익에 따른 수익이 연 250만 원까지만 세금이 공제된다.


우리나라 증시 수익률과 S&P500의 수익률(EWY와 IVV)

EWY와 IVV선정 사유

 1. 두 ETF 모두 Black Rock(미국의 3대 ETF 운용사)에서 운용

 2. 미국 증시의 종목끼리의 비교가 쉽습니다.

 

2013년 이후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최고의 해 최악의 해 MDD
EWY 0.45% 45.00% -20.38% -31.01%
IVV 14.48% 32.30% -4.47% -13.45%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EWY 3.54% -13.48% -8.03% 8.44% 45.00% -20.38% 7.95% -7.30%
IVV 32.30% 13.56% 1.30% 12.16% 21.76% -4.47% 31.25% 0%

수익 그래프

 2013년 이후의 수익률을 분석한 이유는 직장생활 한 이후에 투자를 했을 경우의 수익률이 알고 싶었습니다.

 위의 표와 그래프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듯 2013년에 10,000을 투자했을 때 미국 증시(IVV)는 260%가 된 것에 반하여 한국 증시(EWY)는 횡보하다가 거의 본전입니다. 물가상승을 생각하면 마이너스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에서 오른 주식 많고 그 개별 주식에 투자하면 수익률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이 떨어질 때 팔고, 오를 때 사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은 어떤 주식이 많이 오를지 예상하기 힘드며, 사고팔 때를 정확히 판단한다는 것 또한 거의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먼 미래를 보았을 때 둘 다 오른다고는 하지만 중간중간 하락폭을 견디기는 미국 S&P500이 더 수월하다고 느꼈습니다.


결론

 단점의 달러 환전 수수료,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는 배당으로 커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액공제 200만원은 시세차익으로 1년에 200만 원 이상 수익을 낼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며, 혹시 200만 원이 넘을 것 같으면 그전에 매도를 했다가 다시 사는 식으로 공제 금액 내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단점이 커버되고 꾸준히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라서 미국주식에 투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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