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이입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1,370원을 넘었었습니다.
이에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매수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미국 주식 들이 제가 보기에는 매력적인 가격인데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현재는 10년 내에 최고인 1,374원 찍고 약간 내려왔네요.
2008년 금융위기 때에 1,400원을 넘고 또 넘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찌 되었든 미국 주식만 보면 사고 싶은데 환율이 부담되어서 지금 사도 상관이 없는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차트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주식의 가치는 횡보 혹은 상승 중이지만 달러의 가치가 높아져서 떨어져 보이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현재 가치가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우리가 미국 주식을 살 때는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매수합니다.
그래서 원화와 달러 비교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IMF 이후에 20년이 넘은 지금까지 평균 달러 환율은 1,125원 정도네요.
현재의 1,364원은 평균보다 21% 정도 높습니다.
21%...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것 같습니다.
IMF 이후부터 환율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했다면
평균 달러 환율인 1,125원 정도에 달러를 샀을 것이며,
429%의 수익 앞에 환율은 초라해 보입니다.
투자하는 자산의 본질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세뇌되어온 화폐가치 기준이 아닌 해당 자산의 가치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S&P500은 쉽게 미국 탑 500의 가치
NASDAQ100 은 나스닥 100의 가치
코스피는 코스피,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각자 본인의 투자대상의 가치에 대해서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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