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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테슬라, TSLA)

워런 버핏 옹 테슬라 왜 안사?

by 초이's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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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이입니다.

얼마 전에 아래와 같은 트윗을 보고 테슬라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https://twitter.com/heymaxkoh/status/1574355388241043459?s=20&t=e5CIQdg1_bQ0GbmAF56Lsg 

 

트위터에서 즐기는 Max Koh

“I recently read over 50 years of Warren Buffett's letters till my eyes nearly popped! Wow. My head is still spinning. It taught me more about investing than any business school ever could. To be specific, I read his letters from 1977 to 2020. Here are m

twitter.com

이 트윗에서는 버핏 옹의 핵심 인사이트를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테슬라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역시 버핏 옹 존경합니다.(번역은 영어 부족으로 번역기 돌렸어요...ㅠ) 버핏 옹의 말씀은 때 묵은 말로 들릴 수 있으나 투자의 바른길로 안내해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https://economist.co.kr/2021/11/05/stock/stockNormal/20211105060018821.html

1. Moat is NEVER stagnant - 해자는 절대 정체되지 않는다.

A company's competitive position either grows stronger or weaker each day. Widening the moat must always take precedence over short-term targets.

회사의 경쟁력은 나날이 강해 지거나 약해집니다. 해자 확대는 항상 단기 목표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 테슬라는 전기차 제조에 해자를 넓혀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AI, 자율주행, 로봇 면에서도 엄청난 경제적 해자를 가진다.

성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2. Commodity businesses - 상품 사업

A business without moat will have its returns competed away. Regardless of improvement, your competitors will quickly copy your advantage away. Where returns on capital is dismal, reinvestment will only destroy value.

해자가 없는 사업은 그 수익을 경쟁에서 잃게 될 것입니다. 개선 여부에 관계없이 경쟁업체는 빠르게 귀하의 이점을 복사할 것입니다. 자본에 대한 수익이 좋지 않은 경우 재투자는 가치를 파괴할 뿐입니다.

 - 테슬라는 스케이트 보드 방식의 전기차 제조 방식에 대한 라이선스를 포기(?)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자를 넓혀갈 뿐.

 

3. The flywheel effect - 플라이휠 효과

Buffett was preaching about the flywheel effect before it became cool.

Back then, newspapers were similar to today's platform businesses like Amazon, Meta, and App Store. More readers beget more advertisers beget more readers.

버핏은 플라이휠 효과가 쿨해지기 전에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신문은 아마존, 메타, 앱스토어와 같은 오늘날의 플랫폼 비즈니스와 비슷했습니다. 더 많은 독자가 더 많은 광고주를 낳고 더 많은 독자를 낳습니다.

 - 테슬라의 FSD는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봅니다. FSD가 돼야 뭘 하죠.ㅎㅎ

Tesla Flywheel - Morgan Stanley

4. Operating leverage - 영업 레버리지

Companies with high fixed costs and low variable costs will see earnings rise faster than revenue.

However, it cuts both ways. It becomes a disaster when revenue is declining.

고정 비용이 높고 변동 비용이 낮은 회사는 수익이 수익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잘라냅니다. 매출이 떨어지면 재앙이 된다.

 - 테슬라는 지금 이 시간에도 비용은 공정 최적화, 직접 온라인 판매, 배터리 개발 등으로 비용을 낮추고 있으며 매출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5. Fundamentals of investing - 투자의 기본

•Know your circle of competence - 자신의 역량 범위를 파악하십시오.

•Focus on future cash flows - 미래 현금 흐름에 집중

•Refrain from price speculation - 가격 투기 자제

•Ignore volatility - 변동성 무시

•Macro is a waste of time - 매크로는 시간 낭비입니다.

 - 테슬라에 대한 제가 알고 있는 사항과 많은 인플루언서들의 정보로 테슬라 파악은 다른 빅 테크보다 쉬워 보입니다.

 - 현재는 다른 빅 테크보다 벌어들이는 현금은 작을지 모르나 미래 현금 흐름 훨씬 클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 투자할 때 너무 주가가 오르면 쉬어가겠습니다. 무지성 매수 부분을 제외하고...

 - 매크로 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감사하고 매크로 적으로 주가가 올라가면 즐기겠습니다.

 

6. Mr. Market - 주식시장

Everyday Mr. Market will show up to name a price to buy or sell. When optimistic, he sees only favorable factors and names a high price. When pessimistic, he sees nothing but trouble and names a low price. Mr. Market is here to serve you, not to guide you.

매일 Mr. Market이 매수 또는 매도할 가격을 표시할 것입니다. 낙관적일 때는 유리한 요소만 보고 높은 가격을 부른다. 비관적일 때 그는 문제만 보고 싼 값을 부른다. Mr. Market은 당신을 안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섬기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 테슬라를 투자하며 현재의 주가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7. What is risk? - 위험이란 무엇입니까?

Risk does not come from price volatility. Nor could it be managed away by simply diversifying. Focus on whether after-tax proceeds generated by the investment provide at least as much purchasing power as the investor started with, plus a modest interest rate.

위험은 가격 변동성에서 비롯되지 않습니다. 또한 단순히 다각화만으로는 관리할 수 없습니다. 투자에 의해 생성된 세후 수익이 최소한 투자자가 시작한 만큼의 구매력과 적당한 이자율을 제공하는지 여부에 중점을 둡니다.

 - 테슬라라는 회사를 보고 투자하고 주가를 위험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테슬라 자체가 사업이 다각화되어 있고 내 돈으로 사업을 일으켜 수익을 창출하는 것보다 테슬라의 수익 창출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8. Growth vs Value Investing - 성장 vs 가치 투자

Thinking that stocks with low PE, PB or high dividend yield is a value stock is erroneous thinking. Likewise, a high PE, PB or low dividend yield might be a value purchase. Instead, focus on the return on capital vs the cost of capital.

PER이 낮거나 PB가 높거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가치주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마찬가지로 높은 PER, PB 또는 낮은 배당 수익률은 가치 구매일 수 있습니다. 대신 자본 수익률 대 자본 비용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 테슬라의 마진은 작지만?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9. Durable businesses - 튼튼한 사업

Similar to Jeff Bezos, Buffett like to focus on what doesn't change for a business. For Amazon's customers, it is low prices. For Sees' candies, it is for the premium brand. Technology changes, but motivations less so.

제프 베조스와 마찬가지로 버핏은 비즈니스를 위해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마존 고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씨즈캔디는 프리미엄 브랜드용입니다. 기술은 변하지만 동기는 덜 변합니다.

 - 테슬라의 수장인 일론 머스크의 동기는 아직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일하는지... 롱런을 위해서 좀 쉬엄쉬엄했으면... 

 

10. Investing in "The Inevitables" - "필연적인" 투자

Between fast growth or a more certain growth, Buffett will always choose the latter. Without durability, fast growth in the early years are less ideal investments.

빠른 성장과 더 확실한 성장 사이에서 버핏은 항상 후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내구성이 없으면 초기의 빠른 성장은 덜 이상적인 투자입니다.

 - 버핏 옹이 보기엔 테슬라는 아직 빠른 성장만 보일 것 같습니다. 애플 투자도 아이폰이 필수 소비재로 인식된 다음에 투자한 것 같으니까요. 제가 보는 테슬라는 빠른 성장과 확실한 성장 둘 다입니다.ㅎㅎ

 

11. Investing in quality - 품질에 대한 투자

Over the long-run, the returns of your investment will mirror the underlying business return on capital. Even if a business is slightly overvalued, Buffett will rather hold on to it than to switch for a cheaper, lower-quality business.

품질에 대한 투자 장기적으로 투자 수익은 기본 비즈니스 자본 수익을 반영합니다. 비즈니스가 약간 과대평가되더라도 버핏은 더 저렴하고 품질이 낮은 비즈니스로 전환하기보다는 유지합니다.

 - 전기차, 자율주행차가 아닌 차만 놓고 본다면 어쩌면 테슬라의 품질이 더 낮을지 모르겠네요. 다행히도 저는 내연기관 같은 차량 사업에 투자한 게 아니네요.ㅎㅎ

 

12. Deep value investing - 깊은 가치 투자

Investing in ugly businesses simply because of its price is foolish. Time is the friend of the wonderful business, the enemy of the mediocre. Unless you are able to liquidate the company, you'll slowly see value evaporate.

단순히 가격 때문에 못생긴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시간은 훌륭한 기업의 친구이자 평범한 기업의 적입니다. 회사를 청산할 수 없다면 천천히 가치가 증발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 테슬라의 가격은 현재로 보면 높을 수 있고, 미래를 본다면 아주 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싸다고 투자한 게 아닙니다.

 

13. Leverage Don't do it. - 레버리지를 쓰지 마

Don't expose yourself to the possibility of being wiped out. In investing, a settled mind is crucial for making decisions.

전멸될 가능성에 자신을 노출시키지 마십시오. 투자에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안정된 마음이 중요합니다.

 - 레버리지를 쓸 생각은 없지만 테슬라라면 레버리지를 쓰더라도 마음은 안정될 것 같아요.

14. Share buybacks - 자사주 매입

Makes sense only when: •The company has enough fund to maintain competitive position •There's no where else to reinvest at attractive returns •The company's stock is selling below intrinsic value

다음과 같은 경우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회사는 경쟁력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매력적인 수익으로 재투자할 곳이 없습니다. •회사의 주가가 내재가치 이하로 매도되고 있다.

 - 솔직히 현재로서는 테슬라에서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만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을 지급 안 하고 계속 투자했으면 좋겠는데 다행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15. Not all earnings are created equal - 모든 수입이 동등하게 창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An asset heavy business that requires frequent reinvestment to maintain its competitive position doesn't have "real earnings". Bulk of its returns will be set aside simply to maintain its competitive positioning and cannot be distributed.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빈번한 재투자가 필요한 자산이 많은 사업에는 "실질 수익"이 없습니다. 수익의 대부분은 단순히 경쟁적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따로 남겨둘 것이며 분배할 수 없습니다.

 - "실질 수익"은 나중에 나타나도 되는데 이미 테슬라는 실질 수익이 있네요.

 

16. EPS is misleading - EPS는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When evaluating an acquisition, management often justify it with EPS accretion. But near-term EPS is of no significance. What really counts is whether a merger is dilutive or anti-dilutive in terms of intrinsic business value.

인수를 평가할 때 경영진은 종종 EPS 증가로 이를 정당화합니다. 그러나 단기 EPS는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합병이 본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측면에서 희석 성인지 반희석 성인지 여부입니다.

 - 테슬라의 연 단위 장기 EPS는 계속 오를 것입니다.

 

17. Inflation - 인플레이션

Asset-light companies that have pricing power will benefit from inflation. On the other hand, companies that have to invest in machineries, plants and properties to stay relevant will suffer in periods of high inflation.

가격 결정력이 있는 자산 경량 기업은 인플레이션의 수혜를 입을 것입니다. 반면에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계, 공장 및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는 회사는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에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 테슬라는 공장 설비를 위하여 기계, 공장 및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하나 빚이 거의 없으며 들인 돈에 비해 엄청난 가치를 창출합니다.

 

결론

 버핏 옹은 자신이 모르는 산업 분야에 투자를 안 한다고 하여 테슬라에 투자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빌 게이츠 친구라서 그런 건 아니겠죠?ㅋㅋㅋ 투자에 도움만 된다면 친구 말도 안 들을 것 같은 분이니... 그리고 "전기차" 분야가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미국에 "M"자로 시작하는 자동차 회사만 수십 개였는데 지금은 거의 다 파산했다고 하니까요. 버핏 옹은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확실한 것만 투자를 해서 아직 테슬라에 투자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공부만 한다면! 워런 버핏이라면! 도저히 투자를 안 할 수가 없는 회사인데 말이죠.


투자에 참고 자료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수익과 손실은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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