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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테슬라, TSLA)

테슬라, FCC에 새로운 레이더 센서에 대해 승인 요청

by 초이's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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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이입니다.

최근 테슬라가 새로운 레이더 센서에 대해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테슬라는 다른 자동차 업체들과 다르게

자율 주행에 라이다(Lidar)를 쓰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 등록을 요청한 레이더(Radar)가

일맥상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레이더 센서는 60 GHz 대역이고

67mm(L) X 48mm(W) X 11mm(H)에

무게는 100g 정도입니다.

조금 큰 지우개 정도인가요?

7월까지 기밀 유지 신청을 했기 때문에

자세한 생김새나 능력은 알 수 없지만

7월에 공개될 이 기기가 기대되네요.

CEO인 머스크 형은 지금까지 레이더를 고수해 왔고

앞으로도 쭉 쓰지 않겠다고,

무료여도 쓰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와 달리 니오와 알파벳(웨이모)은

라이다를 쓰고 있습니다.

무엇이 맞다고 생각할지는

개인과 각 회사의 자유입니다.

source : https://www.autonews.com/manufacturing/waymo-firms-plans-autonomous-car-assembly-plant-detroit

레이더(무선주파수)는 라이다(레이저) 대비

가격이 싸고

외부 노출할 필요가 없고

눈, 비, 먼지 등 환경 요인을 덜 탑니다.

이로 인해 차량은 더 저렴하고

디자인을 더 유려하게 가질 수 있고

눈, 비 걱정이 없어집니다.

source : NIO

라이다가 거리측정면에서 더 정확해도

택시라면 모를까

제 차가 저런 모양인 건 싫네요...

비싸기도 하고요.

source : https://towardsdatascience.com/why-tesla-wont-use-lidar-57c325ae2ed5

물론 그 거리 측정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AI 딥러닝을 통해서 꾸준히 발전 중입니다.

실제로 테슬라는 그 어떤 회사보다

자율 주행 데이터가 많고요.

생각해 보면 사람도 눈과 귀만으로

운전 잘합니다.

이는 측정기기의 문제가 아니라

머리(칩, 알고리즘, AI)의 예측과 처리능력이

핵심이라는 증거입니다.

 

만약 TESLA가 라이다를 채택하면

회사를 다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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